• 제주마을기업

    서로를 살리던 제주마을 공동체 문화,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마을기업으로

회원사소개
사명 귀농귀촌협동조합 제주살래
연락처 070-8808-0064
주소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698, 3층
사업내용 드론교육,마을방송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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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 섬이 가진 ‘무형의 아름다움’ 

귀농귀촌협동조합 제주살래(이하 제주살래)가 하는 사업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모호한 사업이기 때문도 아니고 각각의 성격이 다른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도 아닙니다.

한 마디로 딱 떨어지지 않지만 그토록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관통하는 어느 한 지점은 그 자체로 제주살래의 기업 이념이 되어 생생하게 숨 쉬고 있는데요.

그림 그리는 해녀, 제주드론스쿨, 사랑의 감귤, 청년제주워킹홀리데이, 마을방송국 등 제주살래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은 어떤 가치관과 어떤 의미를 추구하며 만들어졌을까요?

이면에 보이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넘어서서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어느 지점을 가리켜 보이는 것일까요?

특별한 마을기업이라는 자부심 제주살래는 전국 만 개가 넘는 협동조합과 마을기업들 가운데 스스로 특별하다는 조심스러운 자부심이 묻어납니다.

하나의 주력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는 여타 마을기업과는 확연히 달라 보입니다.

이토록 독특한 공동체가 탄생하게 된 계기가 무엇일지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가지게 만듭니다.

새로운 삶을 꿈꾸며 제주도로 전입해오는 수많은 사람들. 지금은 한 달에만 1,500여명의 사람들이 제주도를 새로운 터전으로 삼고자 이주해오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입되는 인구보다 유출되는 인구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섬으로서의 제주도의 매력에 끌려 찾아온 이들이지만, 정작 제주도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했던 사람들이 많아 우려했던 생각이 제주살래의 스타트였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제주도 말고, ‘살아가기 위한’ 제주도

많은 사람들이 큰 목표를 가지고 제주도에 들어왔지만 그들의 목표는 여행이 아닌 정착입니다.

외부에서 바라본 제주도와 직접 땅을 딛고 선 제주도의 체감은 확연히 다르다고 말하는 제주살래.

그렇기 때문에 제주도에 대해서 바로 알자는 생각과 목표를 가지고 기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날 것 그대로의 제주도를 조명하는 사업은 유입인구가 커지면서 함께 성장했습니다.

마을 인구가 증가하며 변화해가는 지역 구조에 대한 고찰이 더해지며 가치 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지금의 제주살래를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이익 추구라는 것에만 매달리면 마을기업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함이 퇴색될 수 있다고 염려하는 기업 제주살래는 불특정다수가 아닌 실제로 제주도에 발붙이고 살아가는 이들을 생각하는 그들의 가치관이 엿보이는 기업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업이 되는 것 

마을기업 제주살래가 눈앞에 드러내 보인 지점은 단순하고 간단합니다.

제주도라는 섬에 대해, 여름 휴양지 비슷한 이미지를 그리던 관습적인 생각을 재고의 여지를 남긴 것입니다.

삶을 영위하는 공간으로서의 제주도를 알리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마을기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마을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업’이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수익, 아이템의 독특함, 미래 비전 같은 것보다 인근 이웃 주민이 고개를 끄덕여 기업의 가치를 인정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었는데요.

기업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은 그러한 고민이 충분히 묻어난 것이 확연해 보입니다. 

노년인 주민들과 협업하는 활동에 대해서 관습적인 시선을 탈피하려고 했다는 제주살래.

나이 많은 노인분들이 노동하는 까닭이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닌 그러한 노동에서 본인의 존재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확신을 담아 덧붙입니다.

이처럼, 실제로 사람이 살아가는 제주도에 대해 스스로 알고 또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과 그러한 것들의 축적이 본인들의 가장 큰 재산이라고 말하는 기업.

커다란 성과를 이루려 하기 보다 마을이라는 공간과 사람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배어드는 그들의 노력은 마을기업 제주살래의 미래를 기대하게끔 만듭니다.

[글,사진 출처 -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