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마을기업

    서로를 살리던 제주마을 공동체 문화,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마을기업으로

회원사소개
사명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
연락처 064-711-8291
주소 제주시 월랑북2길 16 지구를 살리는 가게
사업내용 면생리대 & 에코 백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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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몸을 생각하고 존중하다. ‘존중의 문화’에 뿌리를 내리려는 그들 

모든 여성은 소녀입니다.

남에게 쉬이 말하기 어렵고, 그렇기에 더더욱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기 어려운 사정을 겪는 여성은 연령과 외모를 불문하고 모두가 소녀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 주어지지 않은 여성들은 아직도 우리 곁에 드러나지 않을 뿐 수없이 많습니다.

뉴스에서 깔창 생리대라는 말이 한창이던 때에, 이 기막힌 소식을 듣고 마음 아파하던 여성들이 무엇이라고 해보고 싶어 뜻을 모아 뭉쳤습니다.

이 작은 결심이 한 무리로 결집 되었을 때, 본인들조차 잠깐의 모닥불 같은 열정이 되지 않을까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도와야 할 곳들이 늘어갈수록, 도와주려는 이들의 작은 열정들이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조금씩 열기를 보탰습니다.


수많은 딸을 위해 제주에서 모인 엄마들

이제 3년 차, 너무도 바빠서 어떻게 지내왔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는 이들.

깔창 생리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모두 본인의 딸처럼 눈에 밟혀 뜻을 모았지만 시작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면 생리대를 만들어 팔기도 하고, 1회용 생리대를 구매해 지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급여도, 지원도 없이 오직 선의만을 가지고 시작한 사업은 어려운 일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의 작은 움직임이 절실했던 수많은 소녀들의 사연은 함께하는 그날을 멈추지 않고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오직 여성을 위한 마음이었습니다.


함께하는 '엄마'에서, 이제 함께하는 '모두'로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 전국의 엄마들에게서 어마어마한 성원과 지지가 찾아왔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법인 지정, 지인의 보조. 모든 수단이 총동원된 결과, 보증금을 모아 광평동로로 작업실을 옮겼습니다.

스토어 팜에서 판매하고, 지인을 통해서도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활로를 넓히면서도, 함께하는 그날이 대외적으로 강조하는 말이 있으니, ‘장사꾼의 마음으로 만들지 않고, 우리가 쓸 면 생리대를 만든다’는 말입니다.

자녀를 염려하는 엄마들의 마음이 모였으니 세상 그 어떤 기업보다 강력한 경영철학이 있는 셈입니다.


여성과 환경을 위한  쓸모있는 제품을 만들다
함께하는 그날은 여러모로 중의적인 이름이지만  이들이 추구하는 의미를 그대로 관통하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생리대가 없는 아이들을 위해 면 생리대를 보급, 판매하는 일 외에도 사회적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경제적인 소외계층이 다시 일어설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도 열심히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함께하는 그날의 진정한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자발적인 성장을 위해서 ‘면 생리대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 중입니다.

또한, 비닐봉지 대신 농산물을 담을 수 있는 다회용 주머니, 일회용 나무젓가락 대신사용할 수 있는 수저집, 휴지대신 쓸 수 있는 소변 와입스, 일회용 랩을 대체 할 수 있는 그릇 커버 등을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와 기부, 그리고 직접 제작의 세 구성을 가진 함께하는 그날의 마을기업 활동은 거시적으로 보면, 여성 인권의 증진과 더불어 환경오염에 대처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도 함께 제안하고 있습니다.

필수적으로 사용되지만 즉각 폐기되는 일반 생리대에 비해, 면 생리대는 보급되면 보급될수록 환경보존에 이바지하는 순기능 역시 톡톡하게 발휘되고 있는 중입니다.


[글,사진 출처 -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